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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기후변화 피해 예방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한다!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 토론회 개최 이후 세부 계획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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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현 기자
기사입력 2020-06-29

 

 ▲ 완도군청                                                                                                ©양용현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 이후 심각한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발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완도군 해역은 진도냉수대가 약했던 2015년과 2016년 노화, 보길, 소안까지 고수온 현상과 적조가 밀려와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

 

올해는 진도냉수대가 작년보다 약해 수온이 0.5~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은 고수온과 적조 대응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양식 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를 어민들에게 알리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시간 양식장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각 어촌계별 관측 장비를 보급하여 담당 해역을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내 해수 유동은 외부의 10% 수준으로 매우 느려 유해생물이 양식장에 유입될 경우 대량 폐사가 발생하므로 최우선으로 적조유입을 차단하고 양식장 내 조류 흐름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올해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고수온성 질병과 엽체 탈락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하락을 겪어야 했는데, 관습적 채묘를 지양하고 적정 채묘 시기 예보에 따를 수 있도록 이를 어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완도군은 계절별 기온 편차가 적어 작물 생육 환경이 좋고 기후변화로 아열대 작물 재배 또한 점차 유리해지고 있다.

 

이에 환경 조건을 모니터링하여 무인·자동화로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보급, 냉방과 환기 시설을 적절히 활용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고품질의 작물 생산을 도모하기로 했다.

 

산림 분야는 섬 지역에서 열악하게 자라고 있는 해송과 리기다소나무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과감한 수종 갱신을 추진하고, 해수욕장 인근 해송 부근에 기후변화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후박나무나 완도호랑가시나무로 수종을 변경하고자 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도로 및 주요시설 주변 관목을 제거하고 30~50m 간격으로 혼효림 조성하고, 드론 예찰을 강화하여 산불 확산 및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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