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오팜코리아-경기동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업무협약 © 청솔종합사회복지관 |
㈜지오팜코리아(공동대표 박동일, 박동형, 최우영)는 9월17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후원물품인 비말차단용 마스크 5만장을 경기동부하나센터에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의 고용관리 및 기타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오팜코리아는 의약외품의 제작, 도매 및 소매를 하는 회사로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해 있다.
올해 8월 ㈜지오팜코리아에 취업한 북한이탈주민인 김○○씨는 첫 월급을 받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마스크 1,000장을 경기동부하나센터에 전달했으며, 이 소식식을 접한 ㈜지오팜코리아에서 김씨와 공동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 ㈜지오팜코리아-경기동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마스크 전달 및 업무협약 © 청솔종합사회복지관 |
기증받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경기동부권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 김○○씨는 ‘한국에 와서 주변 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에 작게나마 실천하려고 했던 일인데 대표님께서 함께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오팜코리아 박동일 대표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음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에서 지원 하고 싶다. 후원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김○○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동부하나센터 김재일 센터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해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 고마움을 전한다. 북한이탈주민들도 고향만 다를 뿐 같은 민족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솔사회복지관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