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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따뜻한하루] 수선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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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하루
기사입력 2016-07-05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 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중에서 -



억지로 떨쳐내려고 하지 마세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자포자기 하지도 마세요.
슬픔에 잠기지도 마세요.

외로움에 대처하는 자세는
옷을 입고
밥을 먹고
숨을 쉬는 것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게 
일상처럼 마주하면 됩니다.


# 오늘의 명언
고독한 외로움은 인간의 마음을 눈뜨게 해준다. 
- 마에다 유구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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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호승 님도 따뜻한 하루 애독자이십니다.
좀 더 많은 분이 따뜻한 하루와 함께 하는 꿈을 가져봅니다.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가족님들의 하루가 따뜻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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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댓글은 다른 가족님께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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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 우분투
꽃잎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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