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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천 부천시의원, 대통령상부터 온갖 상 휩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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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기사입력 2016-08-27

▲ 한기천 부천시의회 의원이 2011년 10월 5일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 우리들뉴스

 

대통령상,법무부장관상, 검찰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린 한기천 부천시의회 의원이 정치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한기천 부천시의원을 지난 26일 만나 그 비결을 들어 보았다.

"저는 주민들 입장에서 일한 것 밖에 없습니다."

의외로 간단한 대답이 들려 왔다.

 

한 의원은 "저는 주민들 입장에서 일한 것 밖에 없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에 어려운 분들을 도왔고, 부천시에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정치 노선을 떠나 시 집행부에 협력을 하고 또한 시 집행부가 잘못할 경우에는 따끔하게 지적하고 바로잡고자 노력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치인이 할 수 있는 흔한 이야기지만 한기천 의원의 말에서 확신의 힘이 느껴졌다.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자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확신이다. 말을 하기란 쉽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세상일인데 한 의원은 말한 바를 몸소 실천하기에 그런 확신에 찬 눈빛과 말에서 힘이 느껴졌다.

 

"자연은 정말 소중한 것. 우리 몸처럼 가보처럼 자연환경을 가꾸고 지켜야 한다."

 

우선 대통령상 수상에 대한 사연을 들어 보았다.

한기천 의원은 "제가 낚시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주변 환경을 정돈하다가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게 됐습니다. 부천시에서 활동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자연보호단체에서 고문까지 맡게 됐어요. 그런 작은 마음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시작했고, 국민운동 단체 중에 유일하게 자연보호단체만 지원하는 법령이 없기에 시의원으로서 자연보호단체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했습니다. 그런 작은 노력과 실천을 알아주셔서 대통령상이라는 큰 영광으로 돌아와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죠."라고 말했다.

 

▲  2013년 12월 30일 한기천 의원이 부천검찰지원청에서 검찰청장상을 수여 받았다.  © 우리들뉴스

 

법무부장관상은 어떻게 받았나 묻자, 한 의원은 "부천에는 교도소 퇴소자들이 재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열린낙원이란 곳이 있는데 금주를 하는 조건으로 숙식을 제공해주고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범죄를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는거죠. 숙식이 해결되지 않으면 또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데 직장을 얻기 전에 잠자리와 먹을 것을 제공해주고, 직장을 얻어서 사회에 기여하고 독립할때까지 도움을 주는 선순환 기능을 하는 곳입니다. 제가 부천시 저소득 법무보호대상자(갱생보호시설)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조례를 전국최초로 발의해서 출소자의 사회적응과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범죄예방과 갱생보호에 앞장선 것이 수상하게된 사연입니다."라고 소개했다.

 

한기천 의원은 부천김포범죄피해자 지원 공로로 검찰총장 표창도 수상했다. 

 

정부 수상 이외에도 한기천 의원은 2014년 6월27일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의정대상을 받았고, 2014년 12월 14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초등학교에서 감사패, 생활체육 관련 지역 단체로부터 감사패 등을 받는 등 사회와 주민들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대통령상부터 온갖 상을 다 휩쓴 한기천 의원의 비결은 정말 간단했다.

그것은 "저는 오직 대한민국과 주민만 보고 일합니다."라는 아주 기본적인 정치인의 자세였다.

 

▲ 한기천 부천시의원이 수상 비결과 소원을 말하며 미소짓고 있다.    © 우리들뉴스

 

지금 희망사항은 무엇인가 묻는 기자에게 한 의원은 이렇게 답했다.

"정치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님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시고 정권 재창출이 되고, 부천에서는 제가 부의장은 해봤는데 의장은 못해봤어요. 의장이 된다는 건 우리 새누리당이 성공했다는 것이니까 정말 바라는 바죠."라고 작은 욕심을 내비쳤다. 지자체장을 하고 싶지는 않은가 묻자, "능력도 재력도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한 의원은 "정치 외적으로는, 가뭄이 해소돼서 농민들이 어려움이 없고 저도 낚시도 좀 다니고 싶구요. 저를 내조해주느라 고생한 사랑하는 아내 윤인자씨랑 여행도 가고 싶고,지금 집이 없는데 좋은 집을 하나 사주고 싶습니다. 아들딸들이 다 컸는데 빨리 좋은 배필을 만나 결혼해서 손주들도 보고 싶구요."라고 옆집 아저씨 같은 평범한 소원을 말했다.

 

어려운 사람을 도운 한기천 의원,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람을 위해 살아온 한기천 의원, 그의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무렵 폭염이 그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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