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경매법인이 온누리상품권 100매(1만원권)를 기탁하는 장면 |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전국24시콜화물은 30일 사랑의 쌀 2천200포(1포 10kg)를 인천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또 삼정자원개발(주)는 라면 200상자를, ㈜KB경매법인은 온누리상품권 100매(1만원권)를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추홀구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숭의1·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떡국떡 360kg을 지역 내 취약계층 182세대에 전달했다.
또 같은 날 김종철 인천병무지청장과 운영지원과 직원들은 쌀 7포(1포 20kg)와 현금 20만원을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홀몸 어르신 2세대를 방문, 쌀 2포와 현금 1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김종철 인천병무지청장은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이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용현2동 사랑나눔회는 29일 쌀 20포(1포 10kg)와 라면 20상자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월 정기 후원 참여인원이 20여명이 넘는 사랑나눔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후원단체로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 배달사업,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복지사각지대 자매결연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기부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역 사회를 늘 따뜻한 손길로 보듬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